“비만치료제, 반드시 의사 처방 받아야”…식약처, ‘부작용’ 경고 나섰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aaguzpba
작성일25-10-22 08:17
제 목“비만치료제, 반드시 의사 처방 받아야”…식약처, ‘부작용’ 경고 나섰다
휴대폰
상 태
관련링크
본문
식품의약품안전처가 GLP-1 계열 비만치료제 주사제를 허가된 용법대로만 사용할 것을 당부했다. 의사 처방을 받고 사용해도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어 반드시 전문가와 상담을 받아야 한다는 설명이다.
25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GLP-1 계열 비만치료제 주사제가 BMI 30㎏/㎡ 이상인 성인 비만 환자 또는 BMI 27㎏/㎡ 이상 30㎏/㎡ 미만이면서 고혈압 등 1개 이상의 체중 관련 질환(폐쇄성 수면 무호흡, 심혈관 질환 등)이 있는 성인 과체중 환자에게 사용되는 전문의약품이라며 의료전문가의 처방을 받아 사용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GLP-1 계열 비만치료제는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GLP-1)’ 성분을 바탕으로, 혈당 상승 시 인슐린 분비를 촉진하고 글루카곤 분비를 억제해 혈당을 조절한다. 동시에 위 배출을 지연시켜 식욕을 줄여 체중 감소를 유도한다.
임상 시험 결과에 따르면 노보노디스크의 위고비는 68주간 사용 시 약 15% 체중 감소 효과를 보였고, 일라이릴리의 마운자로는 72주 투여 시 최대 22%까지 체중 감소 효과가 나타나는 것으로 확인됐다.
비만치료제는 허가 범위 내에서 사용해도 구토, 설사, 변비 등 위장 관련 이상반응과 주사부위 발진, 통증 등이 흔하게 나타나고, 저혈당증, 급성췌장염, 담석증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고 식약처는 경고했다.
특히 갑상선 수질암 등 기저질환이 있는 경우 투여가 금지되고, 2형 당뇨병 환자에게는 저혈당·망막병증 등이 발생할 수 있어 관련 병력이 있는 환자는 반드시 의료전문가와 상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실제 비만치료제는 의사 처방에 따라 사용하는 전문의약품으로, 해외직구나 개인 간 판매를 통해 구매해선 안 된다.
식약처는 GLP-1 계열 비만치료제 주사제를 집중 모니터링 대상으로 지정해 온라인 플랫폼, 소셜미디어(SNS)에서 비만치료제 불법 판매·광고 행위를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반쪽 남은 아보카도, 냉장고에 며칠째…갈색인데 그냥 먹어도 될까?
커피, ‘이렇게’ 마시면 ‘2A군 발암 물질’ 된다…“황금 시간 8분 참아야”
“모닝커피, 눈뜨자마자 마시지 마세요”…전문가 경고한 이유
“가속노화, 알고 보니 아빠 탓”…청소년기 ‘이것’ 위험성 드러났다
[오늘의 운세] 2025년 3월 23일
“매일 먹었는데”…치매 위험 급증시키는 2가지 음식 [라이프]
“중고거래 더 비싸지나”…번개장터, 판매 수수료 ‘6%’로 인상한다
“지방 덩어리” 살찔까봐 자제했던 ‘이 음식’…전문가들 “체중 조절에 도움”
“뚜둑” 손가락 꺾기 습관, 관절염 부르나요…의사가 답했다 [라이프]
“커피 ‘이렇게’ 마시면 날씬해져” 난리인데…“살 더 찐다” 반전, 왜
6m325f1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