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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eojfoa

작성일26-06-25 0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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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과 이란의 종전 합의에 따라 60일 동안 호르무즈 해협이 다시 개방된 가운데, 한국인 26명이 승선하고 있는 우리 선박 4척이 추가로 해협을 통과해 빠져나왔습니다. 본격적인 해협 탈출이 시작된 가운데, 남은 18척 역시 절차가 진행되는 대로 정상 항해를 시작할 예정입니다. 박기완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우리 시각으로 23일 오후, 호르무즈 해협 안쪽에서 대기하던 HMM의 초대형 원유 운반선 '유니버설 글로리호'가 이란 라라크섬 인근 해역을 빠져나옵니다. 비슷한 시각 HMM의 컨테이너선 다온호 역시 해협을 지나 오만 소하르항에 도착했습니다. 유니버설 글로리호와 다온호를 포함해 한국 선사가 운용하는 선박 4척이 호르무즈 해협에서 무사히 탈출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종전합의 후 처음으로 빠져나온 두 척과 달리 이번에는 4척 모두 이란 페르시아만해협청의 공식 승인을 받아 해협을 지났습니다. [우병선 / HMM 책임매니저 : (지난주) 희망 통항일을 신청했고요. 이후 어제(23일) 새벽저희 선박 2척에 대해 승인을 받아서 안전하게 나왔습니다.] 이로써 미국과 이란이 종전 합의서에 서명한 뒤 우리 배 6척이 호르무즈를 빠져나왔습니다. 해협에 남은 우리 선박은 18척으로 줄었고 타고 있는 한국인 선원은 외국 선박을 포함해 모두 108명이 됐습니다. 원유 200만 배럴을 실은 유니버설 글로리호는 여수로, 나머지는 다른 목적지를 향해 정상 항해를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아직 완전히 안심하기는 이릅니다. 이스라엘과 레바논의 충돌 변수는 물론 미국과 이란의 협상 결과에 따라 호르무즈 해협 상황도 달라질 가능성이 남아 있습니다. [박현도 / 서강대학교 유로메나연구소 교수 : 그건 알 수가 없습니다. 레바논 문제가 다시 격화할지 안 할지는 현재로서는 미국이 그것을 누르고 있기 때문에…. 미국과 이란의 협상 진전에 따라서 다르죠.] 정부는 일단 해협 내에 대기 중인 나머지 18척의 선박에 대해서도 안전한 통항을 지원하는 한편 매일 오전 현황을 정리해 공지한다는 방침입니다. 한편, 외부 공격으로 폭발 피해를 입은 HMM 소속 '나무호'는 현재 수리가 진행 중이며, 조만간 본격적인 통항 준비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YTN 박기완입니다. 영상편집 : 이영훈 YTN 박기완 (parkkw0616@ytn            외국인 유학생들이 17일 서울 중구 동국대에서 쓰레기 배출 교육을 듣고 있다. 김지섭 기자          "양파 껍질도 음식물 쓰레기가 아니에요?" "유리병 뚜껑은 따로 빼서 버려야 하나요?"지난 17일 서울 중구 동국대 혜화관에서 열린 쓰레기 배출 교육 현장에서 외국인 유학생들의 질문이 쉴 새 없이 쏟아졌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20여 명은 한국말과 영어로 일반 쓰레기 및 음식물 쓰레기 분류 방법과 배출 시간, 재활용품 분류 방법 등을 배우며 연신 고개를 끄덕였다. 페루에서 온 크리스티나(31)는 "페루는 분리수거를 안 해서 처음 한국에 왔을 때 어떤 게 일반 쓰레기인지, 어떤 게 재활용되는지 몰랐다"며 "2년째 살고 있어 분리배출에 익숙해졌다고 생각했지만 닭 뼈 등을 음식물이 아닌 일반 쓰레기로 버려야 한다는 걸 처음 알았다"고 말했다.한국 생활 8개월 차인 단용신(22·말레이시아)은 "그간 아무 생각 없이 뚜껑을 닫아 유리병을 버렸는데, 병과 뚜껑을 분리해서 버리는 방법을 이번에 배웠다"며 "페트병 라벨을 분리하는 방법도 새로웠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 생활뿐 아니라 전 세계 환경 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17일 외국인 유학생이 많이 사는 서울 중구의 한 원룸촌에 쓰레기가 쌓여 있다. 김지섭 기자                      외국인 유학생들이 17일 서울 중구 동국대학교 혜화관에서 열린 쓰레기 배출 교육에서 커피 찌꺼기를 재활용한 샴푸바 만들기 체험을 하고 있다. 김지섭 기자          이날 교육은 서울 자치구 중 외국인 주민 비중(8.8%)이 가장 높은 중구에서 진행했다. 중구는 지난해 1월 서울 자치구 최초로 외국인지원 전담팀을 꾸렸다. 전담팀은 한국의 쓰레기 배출 체계에 익숙하지 않은 외국인에게 분리배출 정보를 알려 무단 투기를 방지하고 쾌적한 주거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난 4월부터 관내 대학 등에서 외국인 대상 올바른 쓰레기 배출법 교육을 하고 있다. 한국을 처음 찾은 외국인에게 한국의 쓰레기 배출 방법은 어렵기만 하다. 이들은 언제, 어디에, 무엇을, 어떻게 버려야 하는지 헷갈린다고 토로한다. 고국에서 쓰레기를 분리배출하지 않고 통째로 버렸던 경우에는 더욱 그렇다. 이 때문에 쓰레기를 버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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