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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eojfoa
작성일26-06-24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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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4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곽성호기자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결국 당 대표직을 사퇴하며 사실상 연임 도전을 시사했다. 이로써 당권파 친청계(친정청래계)와 비당권파 친명계(친이재명계) 간 세력 대결이 본격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당대회에서 누가 대표직에 오르는 지에 따라 양 측이 치명적인 정치 위기를 맞을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정 대표는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오늘 당 대표직을 내려놓는다”고 발표했다. 그는 “지난 며칠간 불면의 밤을 지새우며 저의 정치 인생을 살펴봤다. 저는 행동하는 양심 김대중 대통령의 동교동 사저가 있는 마포구 국회의원이다”면서 “민주주의와 한반도 평화를 위해 헌신한 김대중 전 대통령은 제 나침반이었고 지역감정 없는 통합의 나라와 사람 사는 세상을 꿈꾼 노무현 전 대통령을 통해 정치에 눈을 떴다”고 운을 뗐다.정 대표는 스스로를 ‘노사모(노무현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출신이자 ‘노무현 키즈’라고 지칭하며 울먹거리기도 했다. 그는 “문재인 전 대통령의 판문점 선언과 김정은과의 산책은 잊을 수 없는 명장면이었다”면서 “저는 문재인 당대표 시절 최고위원이었다. 억울한 컷오프 공천 탈락했지만 선당후사로 당을 지켰다”고 덧붙였다.정 대표는 “이재명 대통령은 저의 동지이자 전우”라면서 “꼭 성공시켜야 할 우리의 대통령”이라고 밝혔다. 이어 “윤석열 정권의 ‘이재명 죽이기’에 맞서 이재명 가장 옆자리에서 함께 싸웠고 비상계엄 당시에는 국민과 목숨을 걸고 싸워서 이겼다”며 “그렇게 자랑스러운 이재명 정부를 출발시켰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장으로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소추위원장을 맡아 파면을 위해 열심히 일했다”고 재차 강조했다.정 대표는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해 원팀·원보이스로 뒷받침하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재명 정부가 중도정부를 주장하지만 개혁은 멈출 수 없다. 개혁하고 또 개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정 대표는 “이번 지방선거는 단결하고 승리하고 분열하면 패배한다는 교훈을 남겼다. 정권 재창출을 위한 통합과 연대를 진지하게 고민하고 필요하다면 결선투표제 도입도 고민해야 한다”며 “개혁의 엔진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이어 “필요하면 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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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4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곽성호기자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결국 당 대표직을 사퇴하며 사실상 연임 도전을 시사했다. 이로써 당권파 친청계(친정청래계)와 비당권파 친명계(친이재명계) 간 세력 대결이 본격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당대회에서 누가 대표직에 오르는 지에 따라 양 측이 치명적인 정치 위기를 맞을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정 대표는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오늘 당 대표직을 내려놓는다”고 발표했다. 그는 “지난 며칠간 불면의 밤을 지새우며 저의 정치 인생을 살펴봤다. 저는 행동하는 양심 김대중 대통령의 동교동 사저가 있는 마포구 국회의원이다”면서 “민주주의와 한반도 평화를 위해 헌신한 김대중 전 대통령은 제 나침반이었고 지역감정 없는 통합의 나라와 사람 사는 세상을 꿈꾼 노무현 전 대통령을 통해 정치에 눈을 떴다”고 운을 뗐다.정 대표는 스스로를 ‘노사모(노무현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출신이자 ‘노무현 키즈’라고 지칭하며 울먹거리기도 했다. 그는 “문재인 전 대통령의 판문점 선언과 김정은과의 산책은 잊을 수 없는 명장면이었다”면서 “저는 문재인 당대표 시절 최고위원이었다. 억울한 컷오프 공천 탈락했지만 선당후사로 당을 지켰다”고 덧붙였다.정 대표는 “이재명 대통령은 저의 동지이자 전우”라면서 “꼭 성공시켜야 할 우리의 대통령”이라고 밝혔다. 이어 “윤석열 정권의 ‘이재명 죽이기’에 맞서 이재명 가장 옆자리에서 함께 싸웠고 비상계엄 당시에는 국민과 목숨을 걸고 싸워서 이겼다”며 “그렇게 자랑스러운 이재명 정부를 출발시켰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장으로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소추위원장을 맡아 파면을 위해 열심히 일했다”고 재차 강조했다.정 대표는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해 원팀·원보이스로 뒷받침하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재명 정부가 중도정부를 주장하지만 개혁은 멈출 수 없다. 개혁하고 또 개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정 대표는 “이번 지방선거는 단결하고 승리하고 분열하면 패배한다는 교훈을 남겼다. 정권 재창출을 위한 통합과 연대를 진지하게 고민하고 필요하다면 결선투표제 도입도 고민해야 한다”며 “개혁의 엔진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이어 “필요하면 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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