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꽃’ 코스모스가 봄에 찾아왔다. 초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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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sans339
작성일26-05-10 12:20
제 목‘가을꽃’ 코스모스가 봄에 찾아왔다. 초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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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꽃’ 코스모스가 봄에 찾아왔다. 초봄부터 이어진 이상고온 여파로 개화가 당겨진 것으로 풀이된다.8일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6일 공식 관측 지점에서 활짝 핀 코스모스 한 송이가 관측됐다. 대구의 평년(1991~2020년 평균) 코스모스 개화일인 9월 8일보다 4개월 일찍 핀 것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기온이 높은 대구를 ‘대프리카(대구+아프리카)’로 빗대 부르긴 하지만, 그래도 코스모스가 이렇게 일찍 핀 건 이례적”이라고 했다.아직 이 코스모스가 ‘공식 개화’ 기록으로 인정된 것은 아니다. 기상청은 각 계절을 대표하는 꽃들을 정해놓고 공식 지점에서 핀 날짜를 토대로 개화 및 만발일을 집계하는데, 꽃은 ‘세 송이 이상’이 기준이다. 대구에 핀 코스모스는 한 송이에 불과해 공식 개화가 되려면 두 송이가 더 피어야 한다.한국에서 코스모스는 주로 9월에 피지만, 개화가 가능한 기간은 6~10월이다. 이를 감안해도 대구에선 한 달 정도 일찍 핀 셈이다.이는 ‘적산온도’가 빠르게 채워졌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적산온도란 식물이 꽃이나 열매를 맺기 위해 필요한 누적 온도다. 과거엔 코스모스가 필 적산온도가 모이기까지 봄부터 가을이라는 세 계절의 시간이 필요했지만, 올해는 초봄부터 이어진 더위로 5월에 이미 목표치에 도달한 것이다.또 코스모스 개화에 중요한 것은 ‘밤의 길이’다. 코스모스는 9월 초 밤의 길이가 10시간 정도로 늘어나는 시점에 꽃을 피운다. 그런데 한국의 5월 초도 밤 길이가 초가을과 비슷하다. 국립생태원 관계자는 “코스모스 씨앗이 이른 봄에 발아해 어느 정도 성장한 상태라면, 5월 초에 ‘임계 암기(꽃을 피우기 위해 필요한 최소한의 밤 시간)’를 충족했다고 식물이 착각을 일으킬 수 있다”고 했다.최근에는 각 지자체에서 계절과 상관없이 일찍 꽃이 피도록 개량한 ‘사계절 코스모스’를 조경에 활용해 가을이 아니더라도 코스모스를 목격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하지만 이번처럼 기상청이 정한 공식 관측 지점에서 코스모스가 일찍 핀 것은 계절 시계에 영향을 줄 만큼 온난화가 진행됐다는 뜻이다.전국은 이번 주말에도 낮 동안 초여름 수준의 더위를 보일 전망이다. 9일은 최고 25도 ▲중동 전쟁으로 주유소 기름값이 치솟자 지난 3월 12일 오후 대구 남구의 한 주유소에서 대구시청, 남구청, 한국석유관리원, 한국주유소협회 관계자들이 휘발유·경유의 정량 및 품질, 가격 등을 합동점검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동차는 우리 일상에서 없어서는 안될 필수품이 된지 오래다. 자동차를 움직이는 자동차연료 비용은 가계에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 최근 중동 전쟁이 길어지면서 휘발유와 경유 가격(기름값)이 리터당 2000원을 넘어가며 가계에 큰 부담을 주고 있다.기름값이 오르면 서서히 기어 나오는 어둠의 세력이 있다. 바로 가짜석유이다. 기름값에는 보통 30~40%가량의 세금이 붙는데, 가짜석유는 이 세금만큼 마진을 챙길 수 있어 세금 비중이 높아지는 고유가에 특히 판을 친다.그런데 가짜석유를 판매하다 적발된 업소를 보면 대부분 대구·경북 지역에 몰려 있다. 왜 그런 것일까?9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현재 가짜석유를 판매하다 적발돼 공표된 업소는 전국에 모두 29곳이다.가짜석유는 석유 및 석유대체연료 사업법에 따라 불법 취급을 받는다. 이를 제조하거나 판매한 사업자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억원 이하의 벌금형을 받고, 관련 행정기관으로부터 사업 정지 또는 허가 취소를 받는다. 적발 물질은 폐기하고 제조 및 판매시설도 철거해야 하며, 사업정지 기간의 2배에 상당하는 기간 동안 공표도 이뤄진다.가짜석유는 크게 두 부류가 있다. 용도외판매와 가짜석유취급이다.용도외판매는 주로 경유에 해당한다. 난방용으로 사용하는 등유를 성분이 비슷한 트럭 등 경유용 차량에 사용하는 것이다. 별다른 제조가 필요없다 보니, 가장 많이 적발되는 사례이다.사실 등유와 경유의 세전 판매가격은 거의 비슷하다. 4월 5주차 정유사의 세전 판매가격을 보면 자동차용 경유 1347원, 등유 1313원이다. 리터당 30원 차이가 있지만, 이 마진을 얻겠다고 형사처벌에 행정처벌까지 감수하는 사업자는 거의 없을 것이다.그런데 세후 가격은 크게 달라진다. 정유사의 세후 판매가격을 보면 자동차용 경유 1918원, 등유 1525원으로, 393원 차이가 난다. 여기에 부가가치세 차이까지 더하면 최소 500원이상의 차이가 발생한다. 주유소의 하루 평균 판매량인 1만리터를 판매한다면 500만원 이상의 불법 이득을 얻을 수 있다.용도외<div class="sound_only display-none wfsr ui-helper-hidden"><p><span><a href="https://pleorental2013.kr/" rel="nofollow" target="_blank" title="플레오렌탈">플레오렌탈</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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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꽃’ 코스모스가 봄에 찾아왔다. 초봄부터 이어진 이상고온 여파로 개화가 당겨진 것으로 풀이된다.8일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6일 공식 관측 지점에서 활짝 핀 코스모스 한 송이가 관측됐다. 대구의 평년(1991~2020년 평균) 코스모스 개화일인 9월 8일보다 4개월 일찍 핀 것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기온이 높은 대구를 ‘대프리카(대구+아프리카)’로 빗대 부르긴 하지만, 그래도 코스모스가 이렇게 일찍 핀 건 이례적”이라고 했다.아직 이 코스모스가 ‘공식 개화’ 기록으로 인정된 것은 아니다. 기상청은 각 계절을 대표하는 꽃들을 정해놓고 공식 지점에서 핀 날짜를 토대로 개화 및 만발일을 집계하는데, 꽃은 ‘세 송이 이상’이 기준이다. 대구에 핀 코스모스는 한 송이에 불과해 공식 개화가 되려면 두 송이가 더 피어야 한다.한국에서 코스모스는 주로 9월에 피지만, 개화가 가능한 기간은 6~10월이다. 이를 감안해도 대구에선 한 달 정도 일찍 핀 셈이다.이는 ‘적산온도’가 빠르게 채워졌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적산온도란 식물이 꽃이나 열매를 맺기 위해 필요한 누적 온도다. 과거엔 코스모스가 필 적산온도가 모이기까지 봄부터 가을이라는 세 계절의 시간이 필요했지만, 올해는 초봄부터 이어진 더위로 5월에 이미 목표치에 도달한 것이다.또 코스모스 개화에 중요한 것은 ‘밤의 길이’다. 코스모스는 9월 초 밤의 길이가 10시간 정도로 늘어나는 시점에 꽃을 피운다. 그런데 한국의 5월 초도 밤 길이가 초가을과 비슷하다. 국립생태원 관계자는 “코스모스 씨앗이 이른 봄에 발아해 어느 정도 성장한 상태라면, 5월 초에 ‘임계 암기(꽃을 피우기 위해 필요한 최소한의 밤 시간)’를 충족했다고 식물이 착각을 일으킬 수 있다”고 했다.최근에는 각 지자체에서 계절과 상관없이 일찍 꽃이 피도록 개량한 ‘사계절 코스모스’를 조경에 활용해 가을이 아니더라도 코스모스를 목격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하지만 이번처럼 기상청이 정한 공식 관측 지점에서 코스모스가 일찍 핀 것은 계절 시계에 영향을 줄 만큼 온난화가 진행됐다는 뜻이다.전국은 이번 주말에도 낮 동안 초여름 수준의 더위를 보일 전망이다. 9일은 최고 25도 ▲중동 전쟁으로 주유소 기름값이 치솟자 지난 3월 12일 오후 대구 남구의 한 주유소에서 대구시청, 남구청, 한국석유관리원, 한국주유소협회 관계자들이 휘발유·경유의 정량 및 품질, 가격 등을 합동점검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동차는 우리 일상에서 없어서는 안될 필수품이 된지 오래다. 자동차를 움직이는 자동차연료 비용은 가계에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 최근 중동 전쟁이 길어지면서 휘발유와 경유 가격(기름값)이 리터당 2000원을 넘어가며 가계에 큰 부담을 주고 있다.기름값이 오르면 서서히 기어 나오는 어둠의 세력이 있다. 바로 가짜석유이다. 기름값에는 보통 30~40%가량의 세금이 붙는데, 가짜석유는 이 세금만큼 마진을 챙길 수 있어 세금 비중이 높아지는 고유가에 특히 판을 친다.그런데 가짜석유를 판매하다 적발된 업소를 보면 대부분 대구·경북 지역에 몰려 있다. 왜 그런 것일까?9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현재 가짜석유를 판매하다 적발돼 공표된 업소는 전국에 모두 29곳이다.가짜석유는 석유 및 석유대체연료 사업법에 따라 불법 취급을 받는다. 이를 제조하거나 판매한 사업자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억원 이하의 벌금형을 받고, 관련 행정기관으로부터 사업 정지 또는 허가 취소를 받는다. 적발 물질은 폐기하고 제조 및 판매시설도 철거해야 하며, 사업정지 기간의 2배에 상당하는 기간 동안 공표도 이뤄진다.가짜석유는 크게 두 부류가 있다. 용도외판매와 가짜석유취급이다.용도외판매는 주로 경유에 해당한다. 난방용으로 사용하는 등유를 성분이 비슷한 트럭 등 경유용 차량에 사용하는 것이다. 별다른 제조가 필요없다 보니, 가장 많이 적발되는 사례이다.사실 등유와 경유의 세전 판매가격은 거의 비슷하다. 4월 5주차 정유사의 세전 판매가격을 보면 자동차용 경유 1347원, 등유 1313원이다. 리터당 30원 차이가 있지만, 이 마진을 얻겠다고 형사처벌에 행정처벌까지 감수하는 사업자는 거의 없을 것이다.그런데 세후 가격은 크게 달라진다. 정유사의 세후 판매가격을 보면 자동차용 경유 1918원, 등유 1525원으로, 393원 차이가 난다. 여기에 부가가치세 차이까지 더하면 최소 500원이상의 차이가 발생한다. 주유소의 하루 평균 판매량인 1만리터를 판매한다면 500만원 이상의 불법 이득을 얻을 수 있다.용도외<div class="sound_only display-none wfsr ui-helper-hidden"><p><span><a href="https://pleorental2013.kr/" rel="nofollow" target="_blank" title="플레오렌탈">플레오렌탈</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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