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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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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sans339

작성일26-04-28 19:17

제 목18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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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 맨해튼 센트럴파크 내 ‘시프메도우’ 잔디밭. 축구장 9개 크기에 맞먹는 1만8000평이 넘는 광활한 이 잔디밭에는 주말을 맞아 공원으로 나온 수천 명의 시민들로 가득했다.          캐리어를 끌고 나타난 관광객, 돗자리를 펴고 누운 커플들부터 수십 명의 친구들과 떼 지어 파티를 벌이는 젊은이들, 비키니를 입고 혼자 일광욕을 즐기는 할머니까지…. 다양한 연령대와 인종의 사람들이 각자의 방식으로 봄 햇살을 즐기는 모습이었다.맨해튼은 초고층 빌딩이 가득한 마천루로 유명하다. 그럼에도 뉴욕 시민들은 이 곳을 ‘콘크리트 숲’이라고만 느끼진 않는다. 세계적 규모의 센트럴 파크부터 작게는 동네 놀이터만 한 크기의 ‘포켓 파크’까지 도시 곳곳에 촘촘히 박혀 있는 수 많은 공원들 덕분이다.● “공원은 사회융합 공간”흔히 뉴욕을 상징하는 공원으로 ‘센트럴 파크’만 떠올리기 쉽지만 맨해튼에는 무려 300여 개의 공원이 있다. 뉴욕시 공원국 통계에 따르면 맨해튼 거주자의 99%는 집에서 도보 10분 이내에 공원에 닿을 수 있다. 전 세계 대도시 가운데 최상위 수준이다.뉴욕의 역사에서 공원은 단순한 도시의 ‘녹지 확보’ 차원을 넘어 ‘사회 융합’의 핵심 공간으로 기획됐다. 현대적 의미의 뉴욕 공원은 1853년 뉴욕 주 의회가 센트럴파크 부지를 지정하면서 시작됐다. 당시 설계를 맡은 세계적 조경가 프레더릭 로 옴스테드(1822~1902)는 공원을 “민주주의의 물리적 구현”, “계급 갈등을 치유하는 해독제”라고 표현했다.당시 뉴욕은 급격한 산업화와 도시 슬럼화로 몸살을 앓고 있었고, 대부분의 노동자들은 개인 정원을 가질 수 없었다. 당시 뉴욕의 리더들은 이러한 도시 빈민들이 자연 속에서 교류하며 인간의 존엄성을 지킬 수 있는 최후의 보루이자 마지막 공간을 공원이라고 봤던 것이다. 이에 가로 0.8km, 세로 4km 크기의 압도적 규모의 공공 공원인 센트럴 파크가 기획됐다. 공원의 길은 일부러 수 없이 많은 오솔길들이 굽이치는 형태로 설계해 사람들이 천천히 걸으면서 다양한 사람과 우연한 만남을 갖도록 유도했다.실제 지금도 뉴욕의 공원은 공원 근처 수백, 수천 억 원 짜리 고급 주택에 사는 부호들부터 세계 각지의 관광객, 가난한 예술가, 노숙인까지 누구나 섞이는 공간이다. 세계에서 가장 비싼 땅 값을 자랑하는 자본주의의 도시지만, 공원은 누구에게나 열려 있는 1. 미국 현지에서 본 '만찬장 총격 사건'  한국시간 일요일 아침, 총격사건이 발생한 워싱턴 힐튼호텔 앞입니다. 1981년 로널드 레이건 대통령 암살 미수 사건이 발생했던 바로 그 장소입니다. 불과 사흘 전까지만 해도 미국 내부에선 트럼프 대통령을 TACO라며 조롱하는 여론이 적지 않았습니다. 'Trump Always Chickens Out' '트럼프는 항상 마지막에 겁먹고 물러난다'는 뜻인데 이란과의 전쟁 위기 속에서 폭격을 예고했다가 돌연 휴전을 연장하자 언론에선 트럼프를 말만 앞세우고 결정적 순간에 발을 빼는 겁쟁이라고 비아냥거렸습니다. 유가 폭등과 인플레이션 속에 트럼프의 지지율은 33%까지 추락했고, '타코 화요일'이라는 밈은 트럼프의 정치적 생명력을 갉아먹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45년 만에 현직 대통령을 겨냥한 총격 사건이 또 다시 발생하면서 미국 사회는 큰 충격에 빠졌습니다. 총성이 들리자 백악관 기자단 만찬장에 있었던 대부분의 사람들이 깜짝 놀랐고 탁자 뒤로 몸을 숨기며 불안한 표정을 짓기도 했습니다. 경호원들도 용의자의 핵심 타깃이었던 트럼프를 에워쌌고 트럼프도 몸을 숨겼습니다. 그런데 대피한 지 2시간 만에 트럼프 대통령은 여유로운 표정으로 긴급 기자회견을 자청했습니다.[도널드 트럼프/미국 대통령 (총격 발생 직후 브리핑) : 모든 미국인들이 평화적으로 (정치적)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 진정으로 헌신할 것을 촉구합니다. 우리는 반드시 갈등을 해결해야 합니다.]2. 세 번의 암살 시도, 트럼프의 위기 활용법? 지난 2년간 반복된 세 번의 암살 시도. 그때마다 반복된 트럼프 특유의 위기 활용법이 다시 주목받고 있습니다. 대선 전인 2024년 7월, 펜실베이니아주 버틀러 유세장에서 벌어진 첫 번째 암살시도. 트럼프는 위기를 정치적 기회로 바꾸는 정치적 변곡점으로 활용을 했습니다. 오른쪽 귀에 피를 흘리면서도 하늘을 향해 주먹을 불끈 쥐고 "싸워라"라고 외친 장면은 전 세계로 확산됐습니다. 이 사진 한 장은 대선 캠페인 전체의 상징이 됐고, 피해자라는 프레임을 굴복하지 않는 전사의 이미지로 대체하면서 지지층에게는 결집을, 중도층에게는 강인한 지도자상을 각인시켰고 결국 접전이 될 거라는 언론의 예상을 뒤집고 압도적으로 대권을 거머쥐었습니다. 트럼프는 이번 총격 사건을 정치적으로 적극적으로 활용했습니다. 헝클어진 머리를 매만지지도 않은 채 총격 사건이 이란 전쟁의 승리를 막지 못할 거라며 카메라를 정면<div class="sound_only display-none wfsr ui-helper-hidden"><p><span><a href="https://dtdlogis.com/" rel="nofollow" target="_blank" title="쿠팡퀵플렉스대리점">쿠팡퀵플렉스대리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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