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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뉴시스]우주항공청 신청사 부지로 선정된 경남우주항공국가산업단지 사천지구 A4블록. (사진=우주항공청 제공) [사천=뉴시스]윤현성 기자 = 우주항공청 신청사가 들어설 경남 사천 경남우주항공국가산업단지 사천지구 한복판, 아직 특별한 건물이나 공사 현장 등은 눈에 띄지 않았다. 낮은 수목과 정비가 덜 끝난 땅 곳곳에 선 전신주와 가로등만이 넓은 부지를 가로질렀다. 눈에 띄는 것은 멀리 산자락을 배경으로 펼쳐진 빈 터에 줄지어 놓인 '우주항공청 신청사'라는 표지판이었다. 대한민국 우주항공 컨트롤타워의 새 보금자리는 아직 허허벌판에 가까웠지만, 사천이 '우주항공 수도'로 자리 잡기 위한 첫 윤곽은 이미 현장에 새겨져 있었다.24일 찾은 우주항공청 신청사 예정 부지는 공사가 본격화된 현장이라기보다는 향후 개발을 기다리는 산업단지 부지에 가까웠다. 흙과 풀, 도로 기반시설, 전력선 등만이 눈에 들어왔다. 주변에는 대규모 건축물이 들어선 흔적보다 산단 조성을 위한 기초 정비의 분위기가 강했다. 신청사 건립이 완성 단계에 접어든 사업이 아니라 이제 막 본궤도에 올라선 장기 프로젝트임을 보여주는 모습이었다.우주항공청은 현재 사천의 임시청사에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현 임차 청사는 개청 초기 신속한 출범을 위해 마련된 공간인 만큼 장기적 행정 수요를 모두 감당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는 평가가 많다. 우주항공 분야 특성상 보안·회의·상황대응·국제협력 기능을 안정적으로 갖춘 전용 청사 필요성도 큰 상황이다.신청사 부지는 경남우주항공국가산업단지 사천지구 A4블록이다. 면적은 6만9615㎡, 약 2만1000평 규모다. 계획상 새 청사는 현재 임차 청사의 약 2.5배 수준인 건축 연면적 2만913㎡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현장에서 본 부지는 아직 청사보다 '예정지'라는 표현이 더 어울렸다. 다만 표지판 하나가 갖는 상징성은 작지 않았다. 우주항공청이 임시 거처를 넘어 사천에 뿌리내리겠다는 구상이 담겨있다고 여겨졌다.우주항공청은 2030년 청사 이전을 목표로 신청사 건립을 추진 중이다. 사업 방식은 임대형 민자사업(BTL)이다. 민간이 공공시설을 건설한 뒤 정부에 소유권을 이전하고, 지난 3월 여수에 입항한 아도라 크루즈 선사의 아도라매직시티호 [여수시청 제공] [헤럴드경제=김명상 기자] 중국 대형 주류기업 임직원 5000명 규모의 포상관광단이 한국을 찾는다. 이번 방문은 대규모 기업 인센티브 관광의 고부가가치 창출과 지역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한국관광공사는 중국 주류기업 우량예(五粮液) 그룹 임직원 및 대리상 등 약 5000명 규모의 포상관광단을 유치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포상관광단은 약 2500명씩 두 차례에 걸쳐 한국을 방문한다. 중국 상하이에서 출발하는 아도라 크루즈를 이용해 1차 방문단은 6월 25일부터 29일까지, 2차 방문단은 6월 29일부터 7월 3일까지 제주와 부산을 각각 찾는다.유치는 공사 청두지사가 주도했다. 쓰촨성(四川省)과 꾸이저우성(贵州省)이 중국 10대 명주(名酒) 중 6개 기업의 소재지임에 착안해 현지 주류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유치 전략을 추진했으며, 포상관광을 계획 중이던 우량예 그룹을 핵심 타깃으로 삼아 현지 세일즈를 전개한 결과 유치에 성공했다. 아도라 크루즈 CEO 천옌평 (사진 왼쪽) 와 박성혁 한국관광공사 사장의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기념 사진 [한국관광공사 제공] 이번 성과는 공사가 지난 3월 중국 최대 크루즈 선사 아도라 크루즈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한 후 거둔 첫 번째 가시적 결과다. 공사는 파트너십 체결 이후 부산·여수 등 국내 기항지 확대와 함께 MICE 관광객 유치를 위한 협력을 이어왔다.김효경 한국관광공사 청두 지사장은 “이번 유치는 중국 대형 기업의 인센티브 관광시장 회복과 확대를 보여주는 의미 있는 성과”라며 “오는 9월 이곳 청두에서 개최되는 방한 MICE 로드쇼와 연계해 중국 유력 기업과 대형 포상관광 단체를 지속적으로 유치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한편, 제주관광공사와 부산관광공사는 우량예 포상관광단 방한을 기념해 사물놀이 공연과 한복 의전단 등 환영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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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뉴시스]우주항공청 신청사 부지로 선정된 경남우주항공국가산업단지 사천지구 A4블록. (사진=우주항공청 제공) [사천=뉴시스]윤현성 기자 = 우주항공청 신청사가 들어설 경남 사천 경남우주항공국가산업단지 사천지구 한복판, 아직 특별한 건물이나 공사 현장 등은 눈에 띄지 않았다. 낮은 수목과 정비가 덜 끝난 땅 곳곳에 선 전신주와 가로등만이 넓은 부지를 가로질렀다. 눈에 띄는 것은 멀리 산자락을 배경으로 펼쳐진 빈 터에 줄지어 놓인 '우주항공청 신청사'라는 표지판이었다. 대한민국 우주항공 컨트롤타워의 새 보금자리는 아직 허허벌판에 가까웠지만, 사천이 '우주항공 수도'로 자리 잡기 위한 첫 윤곽은 이미 현장에 새겨져 있었다.24일 찾은 우주항공청 신청사 예정 부지는 공사가 본격화된 현장이라기보다는 향후 개발을 기다리는 산업단지 부지에 가까웠다. 흙과 풀, 도로 기반시설, 전력선 등만이 눈에 들어왔다. 주변에는 대규모 건축물이 들어선 흔적보다 산단 조성을 위한 기초 정비의 분위기가 강했다. 신청사 건립이 완성 단계에 접어든 사업이 아니라 이제 막 본궤도에 올라선 장기 프로젝트임을 보여주는 모습이었다.우주항공청은 현재 사천의 임시청사에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현 임차 청사는 개청 초기 신속한 출범을 위해 마련된 공간인 만큼 장기적 행정 수요를 모두 감당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는 평가가 많다. 우주항공 분야 특성상 보안·회의·상황대응·국제협력 기능을 안정적으로 갖춘 전용 청사 필요성도 큰 상황이다.신청사 부지는 경남우주항공국가산업단지 사천지구 A4블록이다. 면적은 6만9615㎡, 약 2만1000평 규모다. 계획상 새 청사는 현재 임차 청사의 약 2.5배 수준인 건축 연면적 2만913㎡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현장에서 본 부지는 아직 청사보다 '예정지'라는 표현이 더 어울렸다. 다만 표지판 하나가 갖는 상징성은 작지 않았다. 우주항공청이 임시 거처를 넘어 사천에 뿌리내리겠다는 구상이 담겨있다고 여겨졌다.우주항공청은 2030년 청사 이전을 목표로 신청사 건립을 추진 중이다. 사업 방식은 임대형 민자사업(BTL)이다. 민간이 공공시설을 건설한 뒤 정부에 소유권을 이전하고, 지난 3월 여수에 입항한 아도라 크루즈 선사의 아도라매직시티호 [여수시청 제공] [헤럴드경제=김명상 기자] 중국 대형 주류기업 임직원 5000명 규모의 포상관광단이 한국을 찾는다. 이번 방문은 대규모 기업 인센티브 관광의 고부가가치 창출과 지역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한국관광공사는 중국 주류기업 우량예(五粮液) 그룹 임직원 및 대리상 등 약 5000명 규모의 포상관광단을 유치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포상관광단은 약 2500명씩 두 차례에 걸쳐 한국을 방문한다. 중국 상하이에서 출발하는 아도라 크루즈를 이용해 1차 방문단은 6월 25일부터 29일까지, 2차 방문단은 6월 29일부터 7월 3일까지 제주와 부산을 각각 찾는다.유치는 공사 청두지사가 주도했다. 쓰촨성(四川省)과 꾸이저우성(贵州省)이 중국 10대 명주(名酒) 중 6개 기업의 소재지임에 착안해 현지 주류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유치 전략을 추진했으며, 포상관광을 계획 중이던 우량예 그룹을 핵심 타깃으로 삼아 현지 세일즈를 전개한 결과 유치에 성공했다. 아도라 크루즈 CEO 천옌평 (사진 왼쪽) 와 박성혁 한국관광공사 사장의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기념 사진 [한국관광공사 제공] 이번 성과는 공사가 지난 3월 중국 최대 크루즈 선사 아도라 크루즈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한 후 거둔 첫 번째 가시적 결과다. 공사는 파트너십 체결 이후 부산·여수 등 국내 기항지 확대와 함께 MICE 관광객 유치를 위한 협력을 이어왔다.김효경 한국관광공사 청두 지사장은 “이번 유치는 중국 대형 기업의 인센티브 관광시장 회복과 확대를 보여주는 의미 있는 성과”라며 “오는 9월 이곳 청두에서 개최되는 방한 MICE 로드쇼와 연계해 중국 유력 기업과 대형 포상관광 단체를 지속적으로 유치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한편, 제주관광공사와 부산관광공사는 우량예 포상관광단 방한을 기념해 사물놀이 공연과 한복 의전단 등 환영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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